농촌경제연구원, 학술세미나 개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엘타워컨벤션 별관 멜론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귀농․귀촌과 농촌 복지’를 주제로 농어촌복지포럼과 함께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귀농․귀촌 및 농촌복지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한다. 또한, 사회복지․교육․문화 부문에 있어 전문가들의 논문 발표, 귀농․귀촌인 및 현장 관계자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제1주제 귀농․귀촌과 농촌 사회복지는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이 2017년 귀농·귀촌정책의 추진 실태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김정섭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농촌경제연구원)이 농촌 지역공동체의 재조직과 귀농·귀촌: 사회자본론의 관점에 대해 발표한다.

귀농·귀촌이 농촌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김경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사회복지 부문 우수사례로 설악산 배움터가 소개된다.

귀농․귀촌과 농촌 교육 및 문화 파트에서는 박민선 여성농업인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귀농․귀촌 첫걸음을 위한 교육의 역할(김기흥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재능 활용(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교육 부문 우수사례로 철딱서니학교(유영일 대표), 문화 부문 우수사례에는 구례군민극단 마을(이상직 대표)이 발표된다.

종합토론은 정명채 통일농수산정책연구원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강대구 교수, 강혜영 농식품부 과장, 윤순덕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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