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학교, 박람회 등 다채로운 분야 활동 계획

[농업경제신문 문진학 기자] 전국 최초로 서울에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마련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한발 다가간 전라북도가 다양한 과정을 내놓으며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할 것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에만 1,000여명 이상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참여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주요 과정으로 지역으로 이주를 위한 정책에 한정된 교육을 넘어 전북지역의 인문∙사회∙문화∙역사 등을 교육함으로서 개별 맞춤형 지역을 선택하고 전북도를 삶의 터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7년 5번의 귀농귀촌인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3-4분기에는 귀농귀촌인문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를 권역별로 돌아 볼 수 있는 현장중심의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도시민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0-60년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청년 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20-30대 청년 세대 등 수도권 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이를 거점으로 전라북도 13개시군은 지역 정책, 교육, 행사 등 교육·상담 및 지역 홍보를 진행하여,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민상담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관련 박람회, 국방전직교육원, 서울농업기술센터, 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삼성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여 전라북도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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