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6차산업 경영체 생산제품 판매행사 개최

[농업경제신문 장욱진 기자]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로 소문난 충북농업 6차산업 생산제품이서울 우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백화점 판촉전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농업 6차산업 경영체의 우수상품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소비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롯데백화점 건대점에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6차산업 경영체 생산제품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충북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서울소비자들의 인기가 많아 목표 금액인 천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대상자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상품을 판매·홍보하고 유통조직화로 거래 교섭력을 강화하고자 조직된 충북농업 6차산업 경영협의체로, 1차 신선농산물인 사과, 복숭아, 표고버섯 등과 2차 가공상품인 유기농 현미식초, 아로니아 원액, 달맞이꽃 종자유 등으로 우수 농특산품을 엄선하여 30여개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파악하여 시장 진출을 가능토록하고 충북농업 6차 산업 농가경영체가 생산한 우수상품의 판로 개척을 통해 부가가치 증대와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충북농업이 6차산업 우수상품의 핵심 거점으로 도시 소비자와 농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장의 기회를 만들고, 전국 최고의 충북 우수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촉진 행사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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