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5.24 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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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에 따라 육용, 유용, 모용으로 분류[귀농아이템]염소의 종류

국내에서 사육되는 염소는 약 25만 마리로 많지는 않지만 염소의 종류는 매우 복잡하다. 염소 자체가 번식력이 좋아 교배종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며 염소 고기가 국내에서 소비가 늘기 시작한 2008년을 전후로 대량으로 들어온 외래종과 교잡이 이루어져 품종이 많이 뒤섞여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염소는 흑염소를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육용종으로 이용하고 있는 흑색종인 재래흑염소가 하나의 품종으로 고정되어 약용 및 육용으로 사육되고 있다.

염소는 그 용도에 따라서 유용종, 육용종, 모용종, 겸용종(모육겸용)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유용종과 모용종이 많이 발전돼 있고 최근에는 육류산업 대체 품종으로 보급하기 위한 육용종 개발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산 산양

유용종 품종 자아넨

젖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품종은 자아넨이 가장 대표적이다. 스위스의 서부 베른 지방의 자아넨 계곡이 원산지이며 털은 순백색 또는 크림색을 띈 백색이다. 광택이 있는 짧은 털이 몸에 잘 붙어있고 피부색은 연분홍색 또는 그 중간색이다.

모용종 앙고라

털을 얻기 위해 사육하는 앙고라 종은 터키의 앙고라 지방과 미국 텍사스주가 원산지로서 미국 앙고라종이 더 크다. 원종은 히말라야 티벳 등의 산악지방에서 서식하는 말코(Malco)염소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육용종 보어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육되는 품종인 보어종은 정육량이 대단히 높아 전문적인 고기용으로 이용되며 영국과 호주 등지에서는 이들 품종을 도입하여 육종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어 앞으로 육류수출 산업에 대비하고 있다. 염소고기는 아랍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소비율이 높으며 보어종은 체중이 수컷은105~135kg, 암컷은 90~100kg에 이르는 대형종이다.

산양

이름에 양이 들어가 양으로 혼동하기 쉽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국의 산양은 염소이다. 야생산양은 험준한 암벽을 잘 타며 보통 6~7마리가 모여 살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북한 지방을 비롯하여 설악산 일대와 비무장지대의 건봉산 고진동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승우 기자  dust8864@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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