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본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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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이 교육생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서비스’는 △진료비 할인 △심리상담 △건강관리실 운영 △금연 캠페인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은 보다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세부 항목으로 ‘진료비 할인 서비스’는 교육생들이 진료, 건강검진, 입원·요양 시 비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교육원은 지역 전문 의료기관인 영도병원, 정요양병원과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교육생 뿐만 아니라 가족도 해당기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주로 선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스트레스 등에 대한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스트레스가 높지만 근무여건 상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실’에는 이해관계자가 휴식을 취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체지방분석기 등을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야외에 마련된 흡연 장소에 “2~3일 정도의 짧은 교육기간 만이라도 금연에 도전해 보자”는 금연문구를 비치해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 원장은 “교육원을 방문하는 교육생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만족도가 높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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