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 귀농귀촌 교육 9월 18일 개강,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자 몰려

귀농·귀촌 정책 지원 받으려면 정부, 지자체 주관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적응력 높여

[농업경제신문 장욱진 기자] 한국정책미디어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 은퇴 예정자에게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지원을 위한 ‘은퇴설계를 위한 귀촌생활 길라잡이(특별공모)’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최로 개설되어 정부가 교육비의 70%를 지원해 1인당 14만원의 자부담으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평일에 진행돼 총 6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귀농귀촌 첫걸음 ▲농촌생활 바로알기 ▲농촌생활법률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 사례 ▲귀촌계획 컨설팅 ▲농촌생활 갈등관리 ▲귀촌생활 체험 ▲귀촌인과 마을 등 귀촌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 교육을 통해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목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 주관사인 한국정책미디어의 문진학 창업보육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농업 분야 전문가와 실제 귀농 창업에 성공한 귀농귀촌 선배 등을 강사로 활용하고 귀농 귀촌을 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성공적 귀농귀촌을 지원하겠다'며 교육 참가를 당부했다.

귀농 귀촌 희망자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100시간 이상의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 해야만 귀농 창업 및 주택 자금(최대 3억원, 년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예비 귀농인들에게 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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