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닭 진드기 구제방법 특강... 관심 뜨거워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전국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는 살충제 계란 파동을 잠재우기 위해 농협이 나섰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4일 경북 칠곡군 참품한우타운에서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산란계 농가 교육 및 3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가와 농협 임직원 전체가 합심하여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거쳐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금번 3차 결의대회는 경북, 경남 지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결의대회이기도 하다.

3차 결의대회에서는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리고 농가 및 임직원의 결의다짐에 이어 김용란교수(연암대학교)를 초빙하여 닭 진드기의 올바른 구제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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