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대상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

사진=대상'어미소의송아지사랑'by이재국
사진=대상'어미소의송아지사랑'by이재국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다. 특히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은 함께 공존할 때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럽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때문에 동물에게 기본적인 삶의 환경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동물복지권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제10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입상작 총 15점을 선정, 발표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은 “지속적인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사상을 확산시켜 동물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비폭력 선진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최추수상'한돈가족'by이만진
사진=최추수상'한돈가족'by이만진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을 사랑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14점을 출품 받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한돈 가족‘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동물보호문화축제(10.28.) 행사 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 선정작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은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동물보호복지 업무 관련 행사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벽걸이 및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배부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진=우수상작품3편(상단부터)'행복의질주','가족','반려견과캠핑'
사진=우수상작품3편(상단부터)'행복의질주','가족','반려견과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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