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 현장탐방①] 이탈리아 남티롤, 유럽 사과산업의 1번지
[해외농업 현장탐방①] 이탈리아 남티롤, 유럽 사과산업의 1번지
  • 김미정
  • 승인 2018.05.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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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과 생산의 중심... 사과·와인·치즈의 천국
사과, 밀식재배와 품종개발로 유럽 생산량 10% 차지

 

이탈리아는 유럽 내 사과 생산 1위 국가이다. 그 중 최북단 남티롤(South Tyrol) 지역에서 나오는 사과는 EU 전체 사과의 10%를 생산할 정도로 매우 많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

남티롤 지역의 사과 재배는 약 130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농업의 효율성을 이유로 과수농업 특히 사과 재배에 대한 것을 거의 포기하여 상대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수한 대목의 개발과 밀식재배 기법 등 재배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세계적 사과 재배 단지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남티롤 지역은 산악 지역으로 연평균 500~800mm의 강수량과 9~10도의 연평균 기온은 사과의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선사하며, 이 지역 과수 재배 총 면적 18000ha의 대부분이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연평균 사과 생산량은 약 100만톤에 이르며, 6000여 농가가 사과농사를 짓고 있다.

대과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골든딜리셔스, 레드딜리셔스, 조나골드, 갈라 등 소과 위주의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40여개의 사과생산자조합이 90% 생산량을 담당하며, 생산량의 50%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50%는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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