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북음식문화대전 개최

[농업경제신문 문진학 기자] 전라북도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제12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9월 23일, 24일 이틀 간 도청 서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도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한식의 중심 전북’이라는 위상에 맞게, 전통의 맛과 고향의 정이 함께하는 최고의 전북음식을 개발하고 육성하여 한식의 중심으로써 그 위상을 발전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제12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의 우수한식재료를 활용하여 상품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음식의 맛을 체험과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전북 향토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부각시키게 될 것 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전북 도민들과 함께 ‘창작웰빙 요리’, ‘제과·제빵, 후식 요리’, ‘다문화 창작요리’, ‘내 고장 대표 음식 요리 품평’등 요리 경진 대회와 요리 전시 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전북지역 향토 음식 및 특산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한식과 전북 음식의 발전과 이미지 고양, 향토자원의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인분 비빔밥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도민들과 비빔밥 나눔을 통해 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도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요리 경연 대회, 요리 전시대회, 음식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경연에 참가한 모든 요리의 시식과 2017인분의 비빔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도내 다양한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내고장 대표음식 품평」 우수 음식점 육성과 더불어 향토음식의 외식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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