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기간 공립 자연휴양림 무료개방

사진=하동구재봉연휴양림
사진=하동구재봉연휴양림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열흘간의 긴 추석명절이 다가온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국내 자연휴양림을 찾아 몸과 마음을 쉬게 해보는 것도 좋겠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도내 금원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공립 자연휴양림 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도내 관광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입장료와 함께 주차료도 받지 않는다.

도는 자연휴양림 내 시설물 및 가스·전기·소방시설과 주변 환경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진=합천오도산자연휴양림 
사진=합천오도산자연휴양림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추석에 맑은 계곡과 푸른 숲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그동안 쌓은 피로를 풀기 바란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깨끗한 경남의 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하고 시원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도는 증가하는 산림휴양객을 위하여 공립 자연휴양림 5개소(거창, 하동, 밀양, 사천, 진주)를 신규 조성 중에 있으며, 기존 자연휴양림 노후화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무료입장 공립 자연휴양림>

ㆍ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ㆍ 함양 용추자연휴양림

ㆍ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ㆍ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ㆍ 함양 산삼자연휴양림

ㆍ 산청 한방자연휴양림

ㆍ 하동 구재봉연휴양림

ㆍ 창녕 화왕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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