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기업 4곳 방문

조환익한전사장이엠텍정보기술을방문해회사의시설을둘러보고있다.
조환익한전사장이엠텍정보기술을방문해회사의시설을둘러보고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에너지밸르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조환익 한전 사장은 25일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K-에너지 스타트업인 엠텍정보기술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인 HK에너지, 누리텔레콤, 새하정보시스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에너지밸리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저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엠텍정보기술은 올해 6월 제2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에 장착된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이용, 에너지 네트워크가 가능한 V2X 용 인버터를 개발 중이다.

광주 진곡산단에 위치한 HK에너지는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 ESS 개발 기업으로 최근 1.37MWh 태양광 연계 ESS 개발에서 설치운영까지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해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그리드용 모뎀, 전력량계를 개발 및 생산 중에 있다.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새하정보시스템은 전력 SI구축 및 운영, 영업정보(수요관리, 인터넷빌링) 운영기업으로 에너지 IoT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스타트업 및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방문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전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 육성, 에너지밸리에 500개 기업유치 및 3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제3차 K-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에너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며,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과 동반성장, 해외진출 지원 등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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