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경북 영천에 내려졌던 AI 주의보를 해제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환경과학원이 지난 9월 25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관내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지난 27일 확진, 통보해옴에 따라 해당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철새 이동시기, 특별방역기간(2017.10.1~ 2018.5.31)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가금 농가에 대해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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