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 수준

한국중부발전본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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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이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와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2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정보보안 정책 및 정보시스템 보안, 사이버위기 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부서별 정보보안관을 임명해 직원 참여형 보안문화 정착에 힘써왔으며,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및 공기업 최초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한 사이버안전센터장을 채용해 보다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2017년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공기업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해킹메일 및 APT,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완벽 대응으로 공공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이버 위기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훈련은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중부발전은 앞으로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고, 발전소 제어시스템의 보안위협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안정적 전력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은 “정보보안 2개 분야 최고 수준 평가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보안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이버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공기업 정보보안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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