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권역에서 민들레카 차량 및 유류, 여행경비 지원

한국도시가스협회의사회공헌사업중하나인민들레카가올해도취약계층을대상으로귀성여행을지원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의사회공헌사업중하나인민들레카가올해도취약계층을대상으로귀성여행을지원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민들레카는 추석연휴동안 취약계층가정을 대상으로 귀성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들레카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전국 7개 권역에서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 총 21가정을 선정,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3일 동안 민들레카 귀성여행을 지원한다.

이들 중 7가정에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과 유류, 여행경비를 지원하며 다른 12가정에는 차량과 유류를 지원한다.

장애로 인해 고향길을 10년만에 찾아간다는 박현규(가명)씨는 “보통의 가정처럼 명절날 가족끼리 따뜻한 밥 한끼 먹는게 소원이었는데, 민들레카 덕분에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김수연(가명)씨는 “20년전부터 한부모 가정으로 살며 먹고 살기 급급해 명절에 제대로 된 여행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추석은 민들레카를 타고 서울과 태안에 가을 공기를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13일동안의 긴 명절연휴 동안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정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져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원가정들이 이번 명절 귀성, 연휴동안 서로 많은 추억을 만들며 가족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민들레카는 카니발 및 전세버스의 무상차량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 02-6351-0003)과 민들레카 홈페이지(http://www.minca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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