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8.23 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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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거부감 미각교육으로 줄인다미각교육 후 섭취가능성 증가

식용곤충에 대한 미각교육을 받으면 선입견과 거부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실시된 식용곤충 미각교육 수강생 179명을 교육 후 교육 전후 식용곤충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미각교육 시행 후 섭취 가능성이 교육 전(평균 2.47)보다 증가(평균 3.77)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곤충 또는 곤충 유래 기능성 식품을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겠습니까?에 대한 질문에 교육 전(평균 3.00)을 보이던 수치가 교육 이수 후(평균 4.27)을 보여 많은 교육생들이 지인들에게 식용곤충을 추천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용곤충 미각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건강식으로 유용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똫한 식품업체 담당자도 “식용곤충 미각교육으로 소비자들의 식용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되면 식품시장에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국식용곤충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년 식용곤충 미각교육의 수강생을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해 미취학 아동, 초·중·고·대학생, 학부모, 창업희망인 및 곤충사육자, 식품업계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은 식용곤충의 종류, 영양학적 및 식품과학적 가치, 조리원리, 조리과학적 특성 등 곤충과 새로운 식품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전년 교육보다 한층 더 심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리실습 체험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는 금번 교육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먹거리 창업센터 내 ‘가락몰 요리조리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도에 진행된 미각교육에서는 정규반 편성을 통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각교육’을 각 반당 총 4회 실행하였으며, 식용곤충식 미각교육의 이해를 돕고 표현력을 기르고자 식용곤충식 미각교육 학습용 교재를 개발했다.

 

 

이병권 기자  century@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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