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커피사업부에 신규추진 건강식품사업부 총괄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장안대 전형주 교수가 한국 맥널티 신임 CEO에 선임됐다.

한국맥널티는 11일 식품영양학 전문가로 여러 방송과 강연 등으로 알려진 전형주(52) 장안대 식품영영학과 교수를 건강식품사업부와 커피사업부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형주 사장은 “ 지금까지는 학교와 방송, 강연 등으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지만, 이제는 국민들의 요구에 맞춘 건강식품을 제대로 만들어 보는 역할을 하고 싶어 한국맥널티에 합류하게 되었다.” 며,“앞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식품을 만들고, 회사의 매출 극대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 사장은“ 한국맥널티는 커피사업과 제약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 회사의 자체 기술인 CMGT 공법을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100년 지속되는 정말 좋은 식품, 그리고 국민에게 필요한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주 사장은 서일대 식품영양과 교수를 거쳐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MBC '기분 좋은 날',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유만만', TV조선 '내몸 플러스' 등 다양한 방송과 뉴스에 출연하여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경제주간지 이코노믹리뷰에 '전형주의 헬스포유'라는 건강칼럼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비우고, 뒤집고, 채우다>, <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 >라는 책이 있다. 전공과 관련해서는 <한국음식의 조리과학>, <피부미용과 영양>, <체형관리학> 등이 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 자문위원, 한돈 명예 홍보대사 , 헬스경향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한국맥널티는 현재‘아이브루’등 100여종의 인스턴트 원두커피와 커피 제품을 생산·판매해오고 있으며, 커피 사업부 이외에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제약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전 사장의 합류로 자체 보유 가술인 CMGT 공법(극저온초미세분쇄기술)을 바탕으로 간편 대용식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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