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3주년 맞은 농식품정보누리 ‘소통‧공감’ 활동 주목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오픈 3주년을 맞은 농식품 정보누리 사이트의 농수축산물 이력조회‧가격 조회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농식품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정보누리 사이트가 오픈 3년 만에 누적방문자 수 약 9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 공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는 것.

농정원 소비촉진실 최원일 실장은 “농식품정보누리는 농식품 뉴스와 식생활 트렌드를 딱딱한 정보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궁금해 할 만한 정보들을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고 자주 찾을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정보누리는 농식품 안전과 국내 농식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농수축산물 이력조회, 농식품 소비자 가격 조회는 물론 월간 식단표와 레시피 등 일상에서 소비자가 알고 싶어할 만한 생활 밀착형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철농식품 코너에서는 통해 월별 제철 농식품을 소개해 올바른 농식품 선택과 구입보관 요령 및 요리법을 소개한다. 또 이달의 식단, 알뜰 소비를 위한 주간 물가 정보를 제공하는 알뜰장보기 코너 등을 통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농식품 정보들을, 소비자 소통 게시판에서는 소비자와 단체들이 전하는 여러 교육 및 정보들과 농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정보 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벤트 게시판에서는 통해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농식품 관련 참여 이벤트 역시 매 회 별 평균 참여자수가 약 150 명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농식품정보누리는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 및 공감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의 소셜미디어(SNS)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은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타깃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농식품정보누리 사이트에서는 소비자의 현명한 농식품 소비활동을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농식품 종합정보 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을 분기별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농식품 정보 및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업인의 현장 이야기 등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으며, 올해는 공감(共感)을 주제로 매 계절 테마에 맞춰 소비자와 농촌 농업 관계자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들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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