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로드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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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0월의 음식관광 주제'로 '지리산 흑돈'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오는 18일에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기반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10월의 음식관광 주제는 함양군 ‘지리산 흑돈’을 중심으로 개평한옥마을(일두고택과 종가음식), 명가원(찾아가는 양조장), 까매요(소시지 만들기 체험 및 시식) 등의 연계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가을 여행철을 맞이하여, 지리산 단풍과 전통문화자원인 개평한옥마을, 지역특산물인 흑돼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을 품은 흑돼지’ 팸투어에는 한식요리사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 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지역별·계절별로 차별화된 지역자원의 발굴과 함께 콘텐츠가 있는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방송,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정보공유와 ‘알리고 듣는’ 정책소통을 적극 확대하고, 민간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우리나라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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