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6차산업 교육생 모집

[농업경제신문=나한진 기자]제주의 특색을 살리는 6차산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도내 생산 농산물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상품개발 등 1.2.3차산업 융복합으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제주형 6차산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일과 26일 2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서부지역 6차산업 사업장, 농촌교육농장 및 6차산업 창업아이템개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제주다움'의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연계한 제주형 소규모 6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으로는 이승현 지앤비 대표를 초빙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팜파티 모델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형 6차산업 창업아이템 개발, 농식품 가공을 위한 식품위생 관련법규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교육과 함께 서부 지역 6차산업 성공 농업인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형 6차산업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0월 24일까지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으로 방문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으로 60명이다.

이미숙 농촌자원담당은 "1차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제주형 6차산업 방향 제시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향상으로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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