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9 화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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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귀농귀촌으로 인생 3모작하라일자리위원회,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 발표

베이비붐 세대인 5060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이 발표됐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8일 50세에서 69세까지를 신중년이라 규정하고, 이들의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5060세대들이 은퇴보다는 노동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퇴직연령은 자발적 퇴직자는 평균 46세, 비자발적 퇴직자는 52.3세로 OECD 평균 퇴직연령인 72세에 비해 한참 빠르다.

일자리위원회는 인생 3모작을 위해 4가지의 경로를 설정하고 이를 내실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4가지의 경로는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이다.

정부는 귀농‧귀어‧귀촌 지원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재능을 가진 퇴직 신중년의 귀농 귀어 귀촌을 활성화해 농어업을 미래지향적인 융복합산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귀농귀촌 정착을 높이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어촌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인 중심의 지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도록 지원방향을 바꾼다.

신중년의 특성에 따른 타겟팅 교육을 확대하고 소득형, 전원생활형 등 유형별 표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2017년 하반기까지 개발하고 대기업 퇴직자, 군인, 경찰 등 특수직 퇴직자, 조선업 전직자 등 관심 계층별 타겟팅 교육 실시한다.

귀농귀촌 교육생 DB를 구축해 정착과정 모니터링 및 발전단계별 교육 안내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조선업 이직자에 대한 상담과 신중년 이직자에 대한 귀농 창업 교육을 확대한다.

귀농귀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족단위 거주 및 영농 현장실습이 가능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한다. 체류형농업창원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이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 적응, 농창업 실습 및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one-stop 지원센터로 현재 제천, 영주, 홍천, 구례, 금산, 고창, 영천, 함양 등에 설립돼 있다.

또한 기존 강의실 이론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여 분야별(어선어업, 양식어업, 어촌비즈니스, 해양레저 등) 현장실습 중심의 체류형귀어학교도 확충한다.

귀농 귀어 교육을 이수한 신중년 퇴직자와 분야별(농어업기술, 경영관리, 홍보 등) 귀농닥터를 1:1 연계해 맞춤형 농어업 창업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통합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 지원정책, 빈집 정보, 농지 및 재배품목, 교육정보, 멘토링 전문가 등 귀농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One-stop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중년의 귀농 시 농사기술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품목별 선도농가 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귀농 초기 농업인과 선도농가를 연계해 일정기간(3~5개월) 멘토링과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선도농가실습지원사업을 연간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과정도 늘린다.

정착 초기 부담완화,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진입장벽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구입과 농어업 창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귀농어‧귀촌 통계조사를 실시하여 귀농어‧귀촌인의 정착현황, 재배작목 등 경영실태와 애로사항 파악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 지원 및 농어촌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 전문가, 민간이 참여하는 ‘중앙 귀농귀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귀농 귀어 귀촌인의 재능과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병권 기자  century@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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