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포도산업, 와인산업 관련 각각 2개 기관 MOU 체결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옥천군은 포도·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연구원 남부분원과 충북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충북도립대학 대회의실에서 옥천, 영동의 포도·와인 관련 4개 기관과 남부권 포도·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 관계자는 충북연구원 남부분원, 충북6차산업화지원센터,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영동군포도연합회, 유원대학교 포도가공연구소, 영동와인연구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부권 포도·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6개 기관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남부분원 총괄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부권 포도·와인 산업의 현황을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장과 유원대학교 포도가공연구소장이 대표로 발표하였으며, 포도·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6개 기관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6개 기관은 지속적으로 세미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포도·와인산업 관련 이슈발굴과 발전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충북 남부분원 총괄분원장은 “이번 공동업무협약은 남부권 산업의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으로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충북 남부권 포도·와인산업의 도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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