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MOU 체결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광양시가 저출산 해결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에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황재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영휘 기독교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양시와 시의회, 어린이보육재단,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출산장려시책 홍보 등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한 최고의 행복수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신생아 양육비지원과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육과 교육환경개선,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우리시에 정착한 시민들이 심리적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활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젊은 도시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저출산 극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 의회, 어린이보육재단 기독교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더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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