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 동해시는 '대한민국 힐링(치유) 미술대전'을 오는 28일부터 월담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동해시는 한국 힐링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힐링(치유) 미술대전’을 오는 28일부터 월담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의 미술대전은 2008년 5월 제1회 대한민국 누드미술대전이란 명칭으로 시작하여 2013년 제6회를 마지막으로 제7회부터 누드라는 명칭을 힐링으로 변경하여 힐링을 테마로 한 공모 작품전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 동해시에서 전시되고 있는 본 행사를 통해 약 1,000여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되어 전시되었고 30여명의 회원을 배출하는 신인작가 및 기성작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 되고 있다.

출품된 252점 중 올해 대상은 남지훈씨의 ‘힐링여행 동해’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오원근씨의 ‘그 도시의 가을열정’이, 우수상에는 박필연씨의 ‘풍요’, 유복영씨의 ‘꽃이야기’, 정수진씨의 ‘풍류’, 김연호씨의 ‘서해의 추억’이 선정되었다.

그밖에 장려상 7점과 특선 28점과 입선 42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월산미술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무용·음악·미술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입상작품은 내달 11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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