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병원 등 6개소 방문해 진행사항과 의견 수렴, 동반성장 문화확산 기대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7일 올해 동반성장 혁신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체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의 혁신활동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오신 혁신활동 참여근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센터 그룹장을 포함한 혁신리더들, 광양상공회의소 회원부 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플랙스와 ㈜대성철강 등 5개 기업체와 광양서울병원 1개소를 방문했다.

광양시장은 혁신활동 진행사항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그동안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생산 현장에서 땀 흘리신 근로자와 회사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잘 되어야 지역경제도 활기차게 돌아가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만큼 동반성장 혁신활동이 더 나은 방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부터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영 노하우와 혁신기법을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공기관에 지원함으로써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체 84개사와 공공기관 34개 기관, 소상공인 13개소 등 총 131개소가 활동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5개 기업체를 포함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다압면과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등 행정기관 5개 기관, 총 2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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