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 참석, 기초질서, 봉사와 나눔, 청결 활동 등 홍보사절단 역할 다짐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읍‧면‧동 신임 이‧통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인 이앤티이노베이션 김광석 강사의 ‘이․통장의 역할과 자세’와 ‘우리 마을을 위한 주민과의 약속’이라는 내용으로 주민과의 소통방법 및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마을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강조했다.

또한, 김문경 강사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 마을 만들기’ 강연에서는 이‧통장들의 리더십을 웃음과 소통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통장들은 우리 마을을 위한 주민과의 약속으로 실천하기 쉬운 기초질서부터 봉사와 나눔, 청결을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기로 뜻을 모으고 솔선수범 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 시장은 “지방자치제가 시작되고 주민자치가 확대되면서 주민을 대표하고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확대됐다”며, “시정의 동반자이며, 지역의 리더이신 이․통장님께서 사명강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 체육대회, 워크숍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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