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안동시는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할매할배와 함께 자연과 놀자'행사를 지난 28일 체험농장에서 3대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과 도예체험을 주제로 할매할배와 함께 보물찾기 게임, 가족미션 게임 등 시골 동산을 등산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조부모-부모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도예 체험 등을 진행했다.

전통놀이 마당을 준비해 옛날의 놀이 문화를 익히는 한편 농촌 체험을 통해 조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조부모와 손자녀 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매할배의 날’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 개최하며, 오는 11월 25일에는“할매할배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 및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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