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2019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통영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보장과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하여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통영시는 도산 소태권역단위 거점개발 외 5개소에 대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통영시 이동규 부시장,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을 비롯하여 협의회 위원, 공모사업 추진위원장, 용역업체 등 40여 명의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하여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방향과 추진위원장의 열정적인 사업계획 발표 내용을 토대로 2019년 공모신청 사업지에 대한 검토 및 자문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이동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각 분야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도부터 어촌지역으로 분리된 통영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해양수산부로 사업이 이관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계획을 이끌어낸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수차례 검토와 자문을 통해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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