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9.23 토 09:50
상단여백
  •  
HOME 경제&Tech 스마트팜
4차 산업혁명, 변화 앞에선 농촌 ‘그 해법은’농촌진흥청, ‘4차 산업혁명기술+농업기술’ 융합 보고서 출간

[귀농인=홍미경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농촌에도 빠르게 확산되며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팜(smart farm)이라 불리는 이것은 농촌에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도입하며 지금까지의 농촌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농업인들은 그 놀라운 효과에 감탄하겠지만, 여전히 낙후된 시스템으로 과거 농업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대 다수의 농민들에게는 먼 꿈과 같은 얘기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 연구개발(R&D)과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안 해결과 지속적 성장 방안을 찾고자 ‘농업R&D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합’ 보고서를 출간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농업·농촌도 새로운 변화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더 나아가 농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월 27일 발족한 ‘4차산업혁명대응단’이 6개월여 동안 4차 산업혁명기술을 ‘농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모색해 온 결과가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조류독감, 기후변화, 쌀 수급안정 등 여러 가지 농업의 어려운 문제를 푸는 기술적 수단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 적용 방안 등을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시스템, 농업용 인공지능 엔진구축, 고품질 농업데이터의 지속생산 및 자원화, 생명정보 기반 신바이오 농업 추진 등 한국농업에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사안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수록했다.

이어 농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농 플랫폼, 치유농업, 문화농업 등 사회적 농업의 확산, 사이버 직거래 등 새로운 유통소비 시스템 등에도 4차 산업혁명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 농식품부의 농업정책과 함께 미래의 기술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보고서의 세부 실행 전략 마련과 세부 기획 등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간하는 보고서는 정책 개발이나 R&D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화한 개괄적인 기술 보고서로 활용 목적에 따라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총 1천부가 발간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다.

홍미경  liz4435@hanmail.net

<저작권자 © 귀농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