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고품질 명품농산물 우수성 입증

[농업경제신문 = 임해정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6일 개최된 ‘제 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출품한 수박과 호박이 각각 장려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 박과채소연구회 공동주관으로 10월 26일~11. 5일에 걸쳐 전남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박과채소에 대한 신품종 육성소재 발굴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 작품 중 꽃모양 맷돌호박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수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 대과종(14kg) 수박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수집 출품된 수박, 호박, 동아, 박 등 형형색색의 다양하고 희귀한 박과채소들이 전시되어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정택구 팀장은 “이러한 박과채소들은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등에 좋고, 최근 관상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 뿐 아니라, 가공, 체험 등 6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가 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