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어마' 긴급 연방지원 승인
美 정부,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어마' 긴급 연방지원 승인
  • 문진영 기자
  • 승인 2017.09.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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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조지아주, 플로리다 이동 가축에 대해 일시 검역 중단

[농업경제신문 문진영 기자] 미국 조지아주 농업부(GDA)는 금번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Irma)’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플로리다주에서 조지아주로 유입되는 가축 및 애완동물에 대한 검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연방지원을 승인했다.

9월 5일자로 발효된 검역일시 중단 정책은 플로리다주에서 이동하는 가축 및 애완동물에 한하며, 9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금번 허리케인 '어마'에 대해 이웃인 플로리다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지아주에서는 플로리다에서 이동하는 동물에 대한 일시 검역 중단과 더불어 플로리다 피난민은 물론 가축 및 애완동물의 임시 보호소를 마련하여 국가적 재난 사태를 지원 중이다.

조지아주는 허리케인 '어마'가 조지아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허리케인에 대한 재난 대비책을 홍보하고 있다.

조지아주 농무부는 폭풍우로 인해 장기간 고립될 것을 대비하여 식품을 보관할 때에 냉동실 및 냉장실의 보관온도를 체크하여 식품의 변질로 인한 식중독을 주의하고, 정전에 대비하여 얼음 등을 준비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홍수가 식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끓인 물이나 생수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며, 홍수로 범람한 물이 닿은 식품은 먹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고 ‘5등급’의 위력으로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어마'는 현재 ‘2등급’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시간당 최대풍속 177Km를 유지하고 있어 그간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 재난본부는 ‘허리케인 어마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최소한 11일 오전까지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9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의 요청으로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피시설 및 주택 파손 수리 지원과 더불어 무보험 자산 손실 등에 대한 저금리 대출 등 개인 및 사업주에 대한 긴급 연방 지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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