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25 토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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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조직 운영방식 확 바뀐다.국정과제 수행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전담팀과 T/F 새롭게 설치

[귀농인 문진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9월 11일 발표했다.

국정과제의 효율성과 능동적 대응을 위해 조직개선에 나선 농식품부는 그간 시급한 업무가 발생한 경우 여러 부서가 기능단위로 협업을 하여 위기 대응의 전문성은 있으나 부서 간 협의까지의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즉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단일 부서에서 추진이 가능한 업무는 소관 부서 내부에 팀을 설치하여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 및 농촌형 모델 정립'을 위해 농촌복지여성과에 ‘사회적경제추진팀‘을 신설하고 농촌정책과에는 국민의 직접적인 농정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농정협력팀’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도 신설된다. 농업경영체 정보, 작물 생육 정보 등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해 정보통계담당관실에 데이터 운영 총괄조직인 ‘빅데이터팀’이 배치된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핵심정책토의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팀 단위에서 운영하기 힘든 과제는 상설 T/F팀을 설치하여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축산정책국을 중심으로 밀식사육에서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축산업 사육환경 개선 TF’, 최근 이슈되고 있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정책국을 중심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 개선 TF’ 등 축산물 안전, 쌀 생산조정, 청년 창업지원, 국가식품 관리개선, 식량원조 협약에 대한 6개 TF팀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업무 소관도 명확해 진다. 그간 과, 팀 등의 통합적 업무를 추진하며 불명확했던 책임소재에 대해 ▲농촌복지여성과(농촌보건의료계), ▲농지과(농지은행계), ▲경영인력과(후계인력계, 농고농대계, 근로인력계), ▲식량산업과(생산조정계), ▲식품산업진흥과(기능성식품계), ▲과학기술정책과(연구개발사업계, 벤처창업계) 등 업무를 ‘계’단위로 개편하여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처리하기로 하였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농식품부가 일을 더욱 잘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식품부가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조치는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국정과제와 당면 현안을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진영 기자  starmoo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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