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 = 임해정 기자]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10월 31일 2017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22개 시군 생활개선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및 문화발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농촌여성의 문화 동아리 활동발표와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회의 결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화순 웃다리 사물놀이와 담양의 오카리나 공연이 있었고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 행복한 농촌, 건강한 전남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되었으며 문화 발표회는 사물놀이, 난타퍼포먼스, 부채춤 등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 중에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현재 254개회 8,6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과 농촌 삶의 질을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는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에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농촌의 지킴이로써 농촌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행복한 농촌의 주인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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