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영주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생활개선회와 경상남도 창원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의정부시 생활개선회 회원 86명이 영주를 방문해 '도·농교류 도시주부농사체험'을 목적으로 지역축제관람과 농·특산물 구입 등 도시와 농촌 상생의 장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풍기인삼시험장 인삼체험, 인삼시장 견학, 오후에는 사과축제장 전통·사찰음식 체험 등 체험관과 전시관을 관람했다.

의정부시 생활개선회는 직거래를 통해 영주의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영주의 인삼, 사과, 생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경남 창원시 생활개선회 회원 35명도 영주시를 찾았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사과재배기술에 대해 배우고 콩세계과학관과 사과축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시 소비자들의 영주 방문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로 영주시 방문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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