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빅진원기자] 상주시는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31일 20여개 여행사의 임원진을 초청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곶감강정 만들기, 딸기체험, 사과 따기 및 사과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선보였으며 다양하고 질 좋은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방문객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팸투어(FAM tour)는 정보전달력을 가진 대표자를 초청하여 상품을 체험토록 하는 사전답사형태의 여행을 의미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고자 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의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하여 진행하였고 상주시로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입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고속도로 나들목이 존재하며 서울, 부산 등 주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연결되어 있다.

적당한 강우량, 여름철 높은 기온, 많은 일조량 등 농작물 재배에 좋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중심도시로 지리적 접근성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농촌체험여행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는 향후 계절별 팸투어를 통해 기존 내국인 중심의 농촌관광에서 탈피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늘리고, 농촌체험 뿐만 아닌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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