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1일부터 2018년 5월까지 8개월간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정고성’을 지켜내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질병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소독을 실시, 읍면별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와 호수·소하천 등 철새 도래지·가금류 중점관리 대상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과 예찰도 실시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전·후(2017. 10. 13.~2018. 2. 28.)로 구제역 및 AI 소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며, 인접 시군에서 구제역 및 AI발생시 가축 및 사료 운반차량 등의 관내 출입을 제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들이 휴일 없이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우제류, 가금류 사육농가 등에 예방점종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구제역 및 AI 발생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