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강원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지난 2일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이번 수상은 최문순 도지사의 ‘인간의 존엄’라는 도정 최우선 방침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청소년이 꿈이 있으며, 가정이 건강한 강원 행복 1번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이래 대한민국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주력해온 협의체로서 전국 65개 회원단체 약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단체이다.

강원도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전문 교육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 운영하며 연간 2만여명의 교육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인재 DB 및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최근 3년 연속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상위평가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직장내 보육시설 운영,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조성과 입장권 구매촉진을 위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 여성의 대표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는 상을 받아 더 의미가 값지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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