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경상남도는 함창국화고을에서 제10회 함창국화고을전시회와 가야 5인전이 지난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함창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기른 국화 분재, 분경, 다륜작, 대국ㆍ소국 등 총 1,000여 점의 국화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작가들로 구성된 가야5인회의 작품 50점이 전시되어있다. 한국화, 도예, 서예, 조각, 서양화 등이 ‘금상첨화 이야기’를 부제로 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한 한지공예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난타와 대금, 아코디언, 색소폰 등 전시회 기간 동안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전시장을 꼭 방문해서 아름다운 꽃과 예술작품을 함께 접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국화향기 그윽한 전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