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자가 크게 늘어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교육에 맞춰 어르신들 건강챙기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크게 이상이 없으면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등 심뇌혈관질환을 체크할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100세 건강상담소를 설치,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증진교육을 연중 운영해오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증진교육은 주1회 8차 연속교육을 통해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과 주기적인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하는등 건강한 식습관 홍보와 어르신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신체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뇌졸중과 심근경색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고령화되어 가는 지역사회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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