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수매장서 5만7256가마 매입

지난3일여수시율촌면조화리2017년산공공비축미곡매입현장
지난3일여수시율촌면조화리2017년산공공비축미곡매입현장

[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여수시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지난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25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 5만7256가마가 매입된다.

매입품종은 새누리·미품 등 2개이며, 이전까지와는 달리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국적인 쌀 가격 하락 속 우선지급금과 확정 매입가격의 차액을 환수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율촌면 조화리 수매장을 찾아 땀 흘려 수확한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는 수분함량이 13~15% 정도의 쌀이 높은 등급을 받는다”며 “매입 참여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미리 준비하신 후 수매일정에 맞춰 지정장소로 벼를 출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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