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영주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쌀 가공식품의 활용으로 쌀 소비촉진과 단체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단체급식에 좋은 음식 만들기 실습', '우리 쌀을 활용한 빵 만들기 실습'등을 교육한다.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25명의 교육이 개강식을 갖고 쌀국수 만들기 실습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체급식 현장적용 맞춤형 교육은 쌀에 대한 이해와 쌀 가공식품의 다각적인 활용으로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성돈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식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쌀활용법을 익혀 건강한 밥상을 공급한다면 우리 쌀에 대한 인식변화와 쌀 소비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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