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 = 임해정 기자] 부안군은 효과적인 AI·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AI·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농가가 스스로 위기의식을 갖고 철저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AI·구제역의유입을사전에 차단하기위해 축산단체, 관계기관, 축산농가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농가예찰활동 강화, 공동방제단 운영, 철새정보알림 SMS 운영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1일부터 거점소독장소 1개소부안군 부안읍 순환남로 310 조사료유통센터 내를 운영하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은 내·외부 소독 및 운전자 소독을 실시토록 추진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축산 관련 행사나 모임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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