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8일 전의면 관정창고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수매를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이며, 지난달 10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3,058톤과 시장격리곡 2,900톤 등 총 5,958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내년 1월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중간 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을 검토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건조벼 출하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수분함량 13~15%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중량기준을 준수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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