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아동센터에 ‘바다드림 도서관 4호’ 개관

'바다드림도서관4호'개관에앞서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바다드림도서관4호'개관에앞서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2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바다드림 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다드림(Dream) 도서관’은 2014년부터 어촌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원하는 장소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고 공단 노사공동으로 도서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관한 바다드림 도서관은 도서와 책장, 바다그림, 의자, 책상 등을 함께 지원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태안 유류오염사고 극복 10주년을 기념하여 태안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바다드림 도서관 4호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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