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상주시는 지난 3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상주시 모동면 황재웅(50세)씨가 포도품질향상 및 해외시장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농식품 품질·유통관리에 기여한 농업인 등을 적극 발굴・포상하여 농식품의 안전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취지로 수여하고 있다.

황재웅씨는 서상주농협 포도수출작목반 회장으로 매년 해외 각국의 포도 재배 현황, 당도 등 품질 비교와 수출시장 조사에 힘써왔으며 호주와 중국시장에 포도 수출을 국내최초로 이뤄냈다.

수상자 황재웅씨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시장개척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상주시 김석희 모동면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포도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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