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밭작물 인력절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양파이식기 평가·시연회를 함창읍 신흥리 현지포장에서 양파재배농업인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양파재배 전 작업의 40%이상이 인력에 의존하고 있고, 그 중 70%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한 양파 정식과정에 8조식 양파이식기를 보급하여 양파재배 기계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함창양파작목반 이준근 농가는 “양파재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시범사업으로 8조식 양파이식기를 사용하니 기존보다 노동력이 90% 절감되어 작업능률이 향상되었고, 보다 많은 양파재배농가에 보급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상주시 기술보급과 손상돈 과장은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재배 생력화로인건비 절감,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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