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술 세미나, 산업현장 방문

[농업경제신문 = 임해정 기자]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이 주관하고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주최한 스마트 어그리텍 세미나를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 샤이파일러 대표의 이스라엘 농업의 에코시스템 정책소개, 한국의 스마트팜 연구개발 동향, ICT 기술표준화 동향, 한국의 농업용 드론 개발사례, 양국 기업의 기술발표와 기업간 B2B를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드론의 비행시간을 1시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는 동력체계 연구현황, 산악용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농작업기계 개발현황 등을 소개받고 직접 시승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장시찰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센터에 들러 미생물생산현장과 이용방향 등을 소개받았고, 국내 농약의 생산시스템, 수정벌 등 산업곤충 유기농업자재 생산의 선두기업인 ㈜자연과미래의 각종 제품소개 및 국내외 판매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행사는 4차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농업을 대비한 ICT 기반의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양국 상호간의 첨단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