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물 관련업소를 대상으로‘2017년도 하반기 축산물 미생물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무교육은 대전시 소재의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20여 개소의 축산물 위생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는 물론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오염지표 미생물 검사 이론·실습 등 업체에서 수행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법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접근하여 실제적으로 바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물업소의 자체 위생관리능력을 높이고 축산물 HACCP 인증 작업장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