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원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음용률 향상 제고를 위한 '수돗물 시민평가단' 시민대표 1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평가한다’라는 모토로 모집하는 평가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가나 신청가능하다.

향후 3개 분과 걱정 없는 수도, 함께하는 수도, 발전하는 수도 40여명씩 배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평가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제시, ‘순수365’ 음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수질 정보전달 및 여론조사, 음수대 관리 및 모니터링, 청결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 평가단이 수돗물 생산시설의 직접 견학 및 체험, 수질분석 자료의 정확한 이해 및 전달 등을 통하여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음용 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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