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채령 기자] 지난 11일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바다사랑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가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농협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연계해 해나루 추수감사제와 각종 쌀 가공 식품 만들기 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해나루쌀을 비롯한 각종 쌀 가공식품을 나눠 줘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축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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